[인터뷰] “한계기업 워크아웃보다 ARS가 재무조정 효과 뛰어나”
노현천 법무법인 하나 기업회생연구소 총괄국장“다양한 회생 제도, 각 기업 특성 맞게 발전해야” 고물가·고금리·고환율의 ‘3고(高)’ 여파로 은행 대출 이자도 못 갚는 한계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. 그동안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원책으로 가려졌던 부실기업들이 수면 위로 하나 둘 부상하면서 구조조정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. 빚에만 연명하는 기업이 아닌, 우수한 기술·사업성을 갖춘 기업의 회생 성공을 위한 법정관리가 그 어느…